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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희망 위해 달린다‘

잠원지구에서 밴드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제3회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16일 한강공원 잠원지구에서 치과인 마라톤대회, 재단법인 스마일에서 주관으로 제3회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위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치과인 마라톤대회에는 32km 코스, 하프 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걷기 코스까지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됐으며, 32km 참가자들은 한강공원 잠원지구를 출발해 동작대교, 한강대교를 지나 마포대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대장정을 펼쳤습니다.

   

   


   

   

코스별 참가율은 걷기코스 참가자가 32.12%로 가장 높았으며, 나이별대로는 30대가 37.1%로 가장 많았습니다.


치과인 마라톤대회에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탁구경기, 핑거프린팅,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구강검진서비스,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치과의사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 대회사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이 대회를 통해서 우리 주변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