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4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나누는 스마일재단은 다음 달 8일 날 12시에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3 제11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합니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의 95% 이상이 장애로 인한 구강관리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구강질환을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을 받고 있고, 특히,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엄두조차 못 내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장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치과 치료가 시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12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인 한남대 골프 레저학과 서아람 교수의 골프레슨으로 시작될 이번 대회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희망의 미소를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골프대회 행사의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금에 대해선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