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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소개/포럼뉴스

치과미래정책포럼 찾아가는 정책콘서트 1탄 - 경기도 치과의사회를 만나다

   

치과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단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만은 아닙니다. 불법네트워크치과 문제를 비롯해 전문의제, 급여화 등 치과계의 명운이 걸린 제도 변화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급격히 늘어나는 여성과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담보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도 시급하다. 많은 이들이 '참여와 변화'를 더 이상 늦추어서는 치과계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치과미래정책포럼 경기도 치과의사회와 만나다 


치과미래정책포럼은 지난 22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 전국투어 찾아 가는 정책콘서트'를 개최 했습니다경기도 치과의사들도 마찬가지였다. 치과미래정책포럼이 '전국투어 찾아가는 정책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지난 22일 경기도 치과의사들을 만났습니다. 경기도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 참여와 변화'를 다뤘습니다.

   



오는 4월 치러지는 치협회장 선거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김철수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는 개회사에서 치협회장 선거 사상 최초의 개방형 선거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추후 전 회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수 대표는 찾아가는 정책콘서트가 회원들의 참여와 변화의 방안을 제시해 치과계가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치 정책위원회가 전문의제와 관련해 치협 집행부를 비판하는 성명을 낸 것을 의식한 듯 김철수 대표는 최근 치협 집행부가 추진해온 이언주 법안이 국회 보고서를 통해 그 미비점과 위험성이 노출됐다며 "77조3항의 폐지에 집행부가 찬성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전영찬 경기도 치과의사회 회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치협회장 선거에 나서는 김철수 예비후보와의 공조가 주목됩니다. 패널로는 전성원 경기도 치과의사회 정책연구이사, 전혜림 서울시 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이경록 치과개원의협회 법제위원장이 나섰습니다.


토론은 치협 현 집행부의 공과, 회원참여 방안, 바람직한 변화의 모습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 집행부 소통의 문제점 들어내"

   

전혜림 부회장은 전체적으로는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점이 아쉽다며 차기 집행부는 소통과 포용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의견을 말했고, 전성원 이사 또한 사전에 회들의 의견을 모으지 못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전영찬 회장은 치과계의 운명이 걸린 전문의제 처리에서는 독선과 불통의 모습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넷, 모바일 등 회원 접점 넓혀야"

   

이경록 위원장은 .대의원제가 필요치 않다고 본다며 회원 참여가 늘어나기 위해 인터넷, 모바일 등 연결통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혜림 부회장 또한 여성 및 젊은 회원과 소통하고 이들을 참여시키려면 인터넷, 모바일 등을 활용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성원 이사는 동창회 나눠먹기식 임원 구성은 인맥, 줄서기 등을 강요하는 것으로,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하며, 새로운 수단으로 회원들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습니다.

   


"협회 전문지의 공정한 보도 및 독립성 확보해야"

   

최양건(경치 공보이사, 덴티스트 편집인) 는 치과계 전문매체의 역할도 중요하며, 동안의 선거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정·정책 선거캠페인을 벌이는 등 매체들이 노력한다면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영찬 회장은 협회 기관지가 공정하게 보도해야 한다며 전문의제를 비롯한 몇 가지 사안에서 집행부의 입장만 대변하는 듯한 불공정 보도는 회원들의 외면을 불러왔다고 말했습니다.

   

이경록 이사는 편집권과 인사권 분리 등 기관지가 독립성을 확보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정당성 회복하고 회원 위한 협회로 거듭나야"

   

이경록 이사는 다소 비관적이지만 이제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치과의사들의 유대 관계는 더 이상 어렵지 않나 싶다며. 갈수록 더 붕괴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협회의 최우선 과제는 의료공공성 개념을 재정립하고 경쟁만을 내세우는 풍토를 바꿔는 의사간의 룰을 세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영찬 회장은 참여와 변화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며 경쟁이 전부인양 조장하는 '의자놀이'나 경영세미나 대신 국민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인식되고 직업적 정당성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협회는 치과의사가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존재로 인식되어 국민의 인정을 받을 수 있게 하며 버전을 높이고 회원을 진정으로 위하는 협회로 거듭나야 된다고 했습니다.



관련기사 



  • 건치신문


"변화의 치과계! 새로운 룰 정립해야"

http://www.gunch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22


  • 덴탈투데이


"치과미래정책포럼 경기도 찾아 '참여와 변화' 모색

http://www.dt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8818


  • 뉴스타운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후보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740


  • 스포츠월드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후보 정책콘서트 투어"

http://www.sportsworldi.com/Articles/LeisureLife/Article.asp?aid=20140228022052&OutUrl=naver


  • 전자신문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후보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 찾아가는 정책콘서트 시작"

http://shopbiz.etnews.com/2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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