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재단은 안전행정부의 후원으로 장애인 생활시설인 해강복지재단-해강마을, 꿈의 동산, 초록나무를 방문해 이동 치과 진료를 진행했으며, 경남치과의사회, 장애인치과학회, 진주 보건대 등이 동참하였습니다
해강복지재단은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해강마을, 지적장애인시설인 꿈의동산, 장애 영유아 시설인 초록나무 등 3개의 생활시설로 이뤄진 곳입니다.
해강복지재단은 각각 지적 및 뇌 병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입소된 장애인들은 장애의 특성뿐만 아니라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와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 익숙하지 않은 진료실을 거부해 치료 조차 받지 못하는 장애우가 많은 곳입니다.
이날 스마일재단은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의 치과 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지원을 병행했습니다.
스마일재단의 이동 치과 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 외에도 경남치과의사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동문이 참여해 사랑의 의술을 펼쳤습니다.
스마일재단 행사 참여한 의료진은 경남치과의사회 김정훈 대외협력이사, 강대근 공보이사와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광철 부회장과 신재호 이사, 이효설 이사, 이수언 이사가 참여했으며, 강동경희대학교 소아치과 김선영, 이효주 선생도 진료봉사에 함께했습니다.
또한,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 나성식 상임이사, 신영순 이사와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동문 이나 재학생인 박미연, 김효정, 이고운, 홍성은, 최은미, 박혜진, 강다혜, 최유나 씨가 함께 했으며, 최영희, 홍윤선, 성시은, 김보은, 김현진 치위생사와 나경은 자원봉사자가 1박 2일 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했습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시설이 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치과 진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뿐 아니라, 협조가 되지 않는 거주인도 있어 구강검진조차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며 "스마일에서 진행하는 이동 치과 진료 활동이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것을 보고 진료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해주실 수 있을 것이로 생각해 신청했는데, 이렇게 치과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진료 봉사에 찾아온 경남도청 장애인 복지과 관계자는 "이동 치과 진료 활동에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하신 스마일 재단에 매우 감사하다" 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은 "경남치과의사회와 장애인치과학회, 진주보건대 동문 등 많은 이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이동진료 활동에 치과의사, 치위생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더 좋은 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스마일에서 진행하는 이동진료뿐만 아니라, 보철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내년 2014년에도 이동진료 봉사에 동참하길 원하는 의료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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