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 류인철 신임 병원장 취임식 소개

2013.07.29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류인철 신임 병원장이 공식 취임식을 하고 공공의료기관의 리더로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임 김명진 병원장에 이어 4대 병원장에 취임한 류인철 원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역대 치과병원 병원장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습니다.

   

   

먼저 전임 김명진 병원장은 "부임하면서 치과병원 내실 다지기, 고객중심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과가 부족한 것 같다"며 "하지만 환자중심의 고객마인드 개선, 모바일 앱 활용, 대한민국 글로벌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전 직원의 도움으로 뜻깊은 결실을 거둘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인철 신임 치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특수 법인으로 9년이 지난 현재 세계가 주목하는 치과병원으로 성장해 국내치과병원의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은 역대 병원장과 교직원 등 모든 분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이러한 발전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류인철 서울대학교 치과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진료, 교육, 연구 부분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첨단 의료 인프라는 물론 세계치과병원의 표본으로 삼을 수 있는 본보기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한 후, 계속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구강 보건사업과 정책개발을 통해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의사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통합 치과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류인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은 "경영 표준화를 위한 교육, 연구 진료 등  부분별 전략과정을 정비해 세계에 한국 치의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창의적 정책이념을 기반으로 의료정책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 속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의 도움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