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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 여론을 수렴하여 선거 인단 규정 요구


치과 바로 세우기 비대위 성명 발표

   

치과계 바로 세우기 비상대책 위원회가 선거인단 제로 치러지는 내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 규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비대위 측은 '귀 닫고 독선으로 치달으려 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우리는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선거인단에 의해 치러질 협회장 선거가 많은 치과 인들이 동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유권자인 전체 치과 의사들의 고른 의견을 듣는 공청회 등을 가진 후 여론을 수렴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되기를 줄곧 주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 측이 이 같은 성명을 낸 것은 지난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이사회에서 이사회 결정이라는 폐쇄적 논의만으로 선거규정이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비대위 측은 "비민주적인 선거 규정 개선과 또다시 고개를 쳐드는 접대 선거, 동창회 선거의 망령을 몰아내기 위한 치과 의사들의 요구는 백번 지당한 것"이라며 "선거 규정이 전체 치과 의사들의 고른 의견을 듣는 공청회 등의 자리를 반드시 가진 후 여러 여론을 수렴해 결정되어야 한다는 호소를 무시하고 협회는 아무런 여론 수렴의 절차 없이 독단적으로 이사회를 통해 전격 결정하는 독선을 저지르려 하고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측은 성명을 통해 선거인단 자격은 최근 2년간 협회비 납부자로 할 것, 선거 기탁금 5,000만원 상향 조정의 철회, 동창회 선거는 금지, 접대비 5만원 허용 금지 등 선거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