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 밀실야합 정황 속속 드러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국민건강권'을 볼모로 '밀실야합'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의협의 경우 복지부와의 이면합의 이후 국민적 지지를 받으며 파업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공개되면서 지도부의 도덕성 논란이 예상됩니다. 복지부와 의협은 지난 17일 제2차 의정합의를 이뤘습니다. 1차 합의 내용과 별반 달라지지 않은 합의안에 시민사회단체와 보건의료단체들은 이번 협의안의 폐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협과 복지부는 1차 협상 당시 이면합의가 있었다는 것에 부인하고 있지만, 의사집단의 이익과 국민건강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보다 구체화할 경우 거센 후폭풍이 우려됩니다. 19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1차 협상단의 의협 측 간사를 맡았던 이용진 부회장은 지난..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