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의협 합의결과 폐기요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노조)은 지난 1차 의정협의와 같이 졸속적이고 기만적인 합의가 나온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으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협의결과를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보건노조는 17일 성명을 통해 의협과 보건복지부의 이번 협의 결과는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것이고, 투자활성화대책에 포함된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을 용인하는 것이라고 성토했습니다. 보건노조는 "1차 합의와 비교해 달라진 것도 나아진 것도 없다. 원격의료에 대해 6개월간 시범 사업을 시행해 결과를 반영하겠다는 내용 뿐 원격의료 허용 법안 추진 중단에 대한 내용은 없다"며 "법안은 추진하면서 시범사업을 병행하는 것은 결국 시간벌기용 꼼수일 뿐이다"라고 규탄했습니다. 또한 보건노조는 "의료영리화정책을 중단하는 내용 없이 영리..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