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29대 협회장 선거 기호 1번 김철수 후보와 기호 3번 이상훈 후보가 28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달 26일 선거인단제로 치러지는 치협회장 선거 준비과정에 있어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공정성 있고 투명한 진행을 촉구했습니다
양 후보는 “치협 선관위는 내달 1일 선거인단을 확정 발표하면서 1,484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의 휴대폰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이미 집행부만 알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집행부 후보에게 유리하게 돼 공정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피력했습니다.
또한 양 후보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는 선거인단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목 하에 만일 협회가 선거 당일 지역별로 교통편 대절을 제공한다면 이 역시 집행부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면서 “때문에 교통편의는 교통비 개별 지급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양 후보는 선관위에 선거인단의 휴대폰 연락처 공유 , 필요할 경우 교통편의는 개별로 교통비 지급을 요구키로 했습니다.
김철수 치협 협회장 후보는 “치협이 집행부 단일후보를 내세운 상황에서 선거인단의 휴대폰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특정 후보에게만 유리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협회가 선거 당일 선거인단에게 단체로 교통편을 대절할 경우 불공정한 선거운동이 벌어질 수 있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상훈 후보도 "선거규정에 보면 선거운동기간동안 후보 명의로 선거인단에게 총 5회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연락처도 모르는데 무슨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겠느냐"면서 "정보의 비대칭으로 불공정하고 불투명하게 진행될 우려가 높은 절차들은 사전에 미리 차단하는 것이 맞다”고 피력했습니다.
김철수 이상훈 치협협회장 후보, "선거인단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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