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형표 복지부 장관 취임

연금복지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복지부 장관

문형표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내 최고의 연금, 복지분야의 전문가로 꼽힙니다. 온화하고 겸손한 성품이라는 문 장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을 맡았으며 국민연금제도의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문 신임 장관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방안을 지지하는 입장이고, 국민연금 제도 개선방향을 이끌었던 만큼, 기초연금 정부 안의 입법과정을 원만하게 관리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진영 복지부 전 장관이 기초연금 정부 안에 반대하며 사표를 제출하자 정부 안에 대해 소신있게 밀어붙일 전문가를 발탁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신임장관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통합해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신임 장관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 27기,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9년부터 KDI에서 일하면서 미국 UC 버클리대 객원 교수를 지냈습니다. KDI 재직 시절 공공경제학, 사회보험을 연구하면서 공적연금의 개선과제, 국내 복지지출수준의 평가와 전망, 공무원연금제도의 구조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경력사항

   

제51대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 수석 이코노미스트그룹 선임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재정복지정책연구부 부장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

국민 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소장

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개발연구부 부장

한국개발연구원 재정 복지팀 팀장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대학교 객원연구원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2002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객원연구원

1998 대통령비서실 사회복지행정관

 

   

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