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치협회장선거

김철수 치협협회장 후보 출정식[대한치과의사 협회선거]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29대 협회장 선거 기호 1번 김철수 후보가 지난 3일 역삼역 부근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출정식을 갖고 당선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동네치과는 우리가 살린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뭉친 최상의 드림팀!’을 강조한 이날 출정식에는 외빈으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 새누리당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박언주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 포스코전략대학 박재희 석좌교수가 외빈으로 참석했으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이문령 초대회장,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창영 전 정책연구소 부소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가했습니다.


‘미래를 바꾸는 나의 선택 행복한 치과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서는 성은 스탠딩 드럼과 핸드팬 식전공연과 김철수 후보 개회사, 외빈들의 격려사, 부회장 후보들의 인사, 팝페라 그룹 라비도르의 축하공연, 후보자 소개 동영상 상영, 만찬이 이어졌으며, 특히 마지막 순서로 젊은 치과의사가 패널로 참가하는 미니 정책콘서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철수 치협 협회장후보의 개회사 - "수시로 말바꾸는 불통의 집행부 심판” 다짐








인사에 나선 김철수 협회장 후보는 “몇일 전 치과기자협에서 주관한 정책토론회가 있었는데, 그날 깜짝 놀랄만한 일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최남섭 후보께서 77조3항에 절대 찬성이라고 말한 것”이라며 “이언주법안 추진과정에서 국회에 77조3항 폐기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놓고선 두달도 안돼서 태도를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후보는 “77조3항은 개원의 보호를 위한 최후의 보루다. 이언주법안 추진 과정에서 77조3항만 날아갈 위험성을 제기하니, 협회장이 막말 성명까지 내면서 무슨 저의가 있는 듯 말했다”면서 “그런데 담당부회장인 최남섭 후보가 절대 사수라는 발언을 통해 태도를 바꾸는,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3년을 맡겨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반드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각계 각층 내외빈의 격려사

 

 

 

 

 

 





박완주 의원은 “1번이라 느낌이 좋다. 지난 10년 동안 지켜본 김철수 후보에게 일을 맡긴다면 똑 부러지게 잘 할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단체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 김철수의 꿈을 꼭 이뤄주길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6시에 함께 공부를 한다는 박재희 교수는 “공자는 조직의 리더가 되려면 조직의 구성을 배불리 만들어야 하며, 조직이 어려움에 쳐했을 때 외풍으로부터 막아줄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 더불어 신뢰를 얻어야 한다. 김철수 후보가 29대 회장이 돼 조직원을 배불리 해주고 지켜주며, 신뢰받을 수 있는 후보임을 감히 얘기하고 싶다”고 김철수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이어 김철수 후보는 소통과 참여의 협회개혁, 행복한 치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김성욱, 전영찬, 최우창 부회장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부회장단의 각오





김성욱 부회장 후보는 “현재 틀니가 보험화 돼 있는데 정부지원금을 절반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본인부담금을 줄여서 환자들이 편안하게 치과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해 국민 치과 건강에 주력할 것”이라며 “치과의사도 너무 많다.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치과인력 감축은 무조건 필요하다”며 협회를 맡게 된다면 두 가지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피력했습니다.





부회장 후보로서가 아닌, 협회의 한 회원으로서 출마의 변을 밝힌 전영찬 부회장 후보는 “현 집행부는 3년간 다른 업무는 제쳐두고 네트워크치과 척결 운동만 했다. 그런데 지금 오히려 네트워크치과의 지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전문의 전면개방도 밀어붙였지만 사실상 부결돼 집행부는 불신을 받았다. 회원과 논의하지 않고 밀어붙인 집행부의 중심에 최남섭 후보가 있다고 생각한다. 치과의사가 행복해지려면 김철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4월26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치과의사의 미래를 꿈꿔본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우창 후보는 “지금까지 회무를 20년간 하며 소홀히 일한 적 없다. 앞으로 어떤 일이 맡겨지더라도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젊은 치과의사가 묻고 김철수 후보가 답하다’ 


출정식에서 김철수 후보는 젊은 치과의사과 묻고 김 후보가 답하는 일곱 번째 정책콘서트를 가졌습니다. 패널로 김동현 원장(분당 프라임치과)과 정유란 원장(푸른치과)이 패널로 참가해 ‘후보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한 미니 정책콘서트가 진행됐는데,  치협이 진정 회원들을 위한 단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세대간 갈등 극복 방안 ,여성치의 배려책 , 소형 동네치과 상생 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김철수 후보는 “협회비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긴밀한 소통과 정책개발로 회원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동네치과 살리기는 최대 역점사업이고, 의료영리화는 반드시 막아낼 것이며, 독립된 치과의료법을 제정해 낼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김동현: 회원들이 치과의사를 위한 단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무엇인가?


김철수: 선배의 입장에서 책임을 느끼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 회원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단체가 그동안 불통으로 만족을 주지 못했다. 회비를 내도 아깝지 않은 협회가 되도록 정책 개발, 모든 것을 회원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겠다.


정유란: 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이 깊다. 여러 쟁점을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슬기롭게 극복할 대안이 있는가?


김철수: 치과계에 소통과 화합 없이 불통, 불화가 있다. 직역, 연령, 성별 등의 갈등을 없애겠다.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회무에 반영해 지혜를 모아 해결할 것이다.


정유란: 대한민국에서 여성 치과의사로 살아가기 힘들다. 출산, 육아를 병행하기 어렵다. 여성치과의사는 늘어나는데 정책 참여 기회는 한정돼 있다. 여성 치과의사를 위한 정책이 있다면.


-김철수: 해피맘 덴티스트라는 공약이 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회무 단절, 회원으로서 활동 중단시 회비를 면제하고 보수교육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김동현: 개원가 환경이 점점 자본을 많이 가진 사람이 유리한 상황이 되어간다. 임플란트 보험이 자칫하다간 큰 병원이 유리해질 수 있다. 동네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며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


-김철수: 동네치과 살리기는 공약의 최우선이다. 거대 자본으로부터 동네치과 보호하고 의료민영화로부터 치과계를 보호하는 정책, 법률 등을 철저히 준비해 동네치과 보호에 앞장서겠다. 더불어 그동안 의료법을 치과가 따라가기만 했는데, 치과에 걸맞은 독특한 환경에 맞춰 치과의료법을 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협회장에게 바라는 ‘소원을 말해봐’





Q. 치협 회관에 회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가?


A. 회관은 집행부가 주인이 아닌 회원이 주인이다. 회원이 편안하게 출입할 수 있고 그들이 사랑방같이 서로 소통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 반드시 만들겠다.


Q. 치과의사 생활을 하지만 수입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회비가 많다고 느껴진다. 협회비가 많은데 다 받을 건가?


A. 협회비는 회원의 기본 의무이다. 협회를 유지하게 위해 회비를 내야 한다. 여성 치과의사가 출산, 육아로 활동이 중단됐을 경우 회비 면제, 보수교육 부여 공약을 밝힌 바 있다. 합당한 이유가 있을 때 유연성 있게 면제, 감면을 감안하겠다.


Q. 아들이 치과대학에 간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A. 더 이상 대학에 보낼 아들이 없다. 만약 치과대학에 보낼 자녀가 있다면 가문의 영광이 될 수 있도록 치과계를 바꾸겠다.






선거대책위원회 소개


 고문


김동기(전 대한구강보건협회장, 전 치협 부회장)

김병찬(서울치대 총동창회 명예회장, 남북치의학교육협회장)

김성일(전 경기도 치과의사회 회장)

이문령(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초대 회장,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

정충모(경희치대 동창회 초대 회장, 전 충북치과의사회 회장)


선대위원장


안창영(전 치협부회장, 전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부소장)


공동선대본부장


김성철, 김정석, 김영주, 김재한, 백경식, 배성호, 송요선,  윤여은, 윤정아, 이승룡, 이병준, 이원형, 장동호, 장상건, 전성현, 정경철, 정세현, 주동원, 허윤희




한편 선대위 고문은 정춘모, 김병찬, 김동기, 이문령, 김성일로 꾸려졌으며, 캠프 선대위원장은 안창영 전 치협 부회장이 맡았습니다.



김철수 치협협회장 후보 출정식

기자협의회 주최 정책토론회 - 김철수후보 요약

김철수 치협협회장 후보, 기호 1번으로 추첨

치과미래정책포럼 광주서 찾아가는 정책콘서트 개최 - 김철수 치협회장 후보참석

"참여와 소통의 협회개혁 - 김철수의 3가지 약속"

김철수 후보 "치협의 의료영리화 정책 추진에 대한 강력한 투쟁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