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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치협회장선거

기자협 정책토론회 김철수 후보 상호질의정리[대한 치과 협회장 선거]

김철수 치협협회장 선거 후보는 최남섭 후보에게 "전문의제운영위원장으로 작년 치과계 내부 합의도 없이 전면개방안을 들고 나왔고, 올해는 또 다시 이언주 법안을 들고 나왔다"면서 "1년만에 똑 같은 형식으로 소통없이 밀어붙였는데, 최 후보의 3통 공약은 현 집행부의 불통을 척결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반성하겠다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최 후보는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4차례 공청회, 언론보도를 통한 회원에게 결과 알림, 복지부 에 대해 한 달 동안 지부 순회 설명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의 노력을 했다"면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총의를 물어본 것도 회원과의 소통의 일환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최 후보는 "전문의제 1차의료기관 표방금지를 통해 동네치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77조 3항은 끝까지 사수할 것"이라며 "김철수 후보는 법제이사 출신답게 그런 상황에 대한 걱정을 떨쳐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우리 판단은 이언주법 추진 과정에서 소통이 없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담담이사인 이강운 법제이사가 이 사실을 몰랐다고 했는데. 이언주법을 집행부에서 어느 누가 추진 했는지 묻고 싶다"고 재질의했습니다.

   

최 후보는 "누가 추진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언주법 발의 목적이 1차 의료기관 표방 금지라는 점"이라며 "김 후보가 회원이 불행해진다고 표현했는데, 김 후보는 이언주 의원 법안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찬반으로 답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상훈 후보에게 "협회장 직선제와 협회 조직 개편 등 그 동안 우리 쪽에서 내세운 공약과 유사한 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협회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상세히 밝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협회 개혁은 인적 구성과 리더십 개혁이 우선돼야 한다. 동창회 논공행상의 자리 배분이 아닌 열정이 우선"이라며 "협회장 직선제 도입과 바이스제 철폐는 반드시 필요하고, 의사전달 구조가 아래에서 위로 전달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대의원 결정 투표는 기명 투표제로 바꿔 정책 실명제를 만들고, 치의신보는독립해 집행부 홍보가 아닌 전 치과의사를 대변하는 전문지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 협회, 지부, 분회로 이어지는 현 조직은 새시대 흐름에 맞지 않다. 이에 협회와 지부, 협회와 분회로 이원화해 온라인을 활용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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