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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콘서트

치과미래정책포럼 주최 2차 정책 콘서트

치과미래정책포럼 주최 2차 정책콘서트 150여 명 참석

   

2차 정책 콘서트가  '치과의사 인력 감축'을 주제로 지난 11월 30일 강남역 삼성화재빌딩 13층 대교육장에서 열렸습니다.

   

 

2차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

   

이날 포럼에는 1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등이 3시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김철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치과인력은 공급초과단계에 들어갔고 불법네트워크 치과가 활개치면서 진료비 덤핑, 과잉진료 등의 문제가 대두됐다. 단순히 공급을 늘려 수가를 해결하려는 정책 방향은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인력 감축이라는 필연적인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주제발표는 이재일 학장(서울치대), 신호성 교수(원광치대)가 맡았고, 이재일 학장은 '입학인원 조절에 앞서 양질의 졸업생 양성'을 강조했으며, 신호성 교수는 '치과의 인력 장비 등 구조적 투자보다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치과의사 인력감축을 주제로 한 2차 포럼 콘서트

   

이어진 패널토의에는 오영호 박사(보사연) ,김자혜 대표(소비자시민모임), 이상훈 위원장(치과바로세우기비대위) ,윤창겸 부회장(의협), 정태성 교수(부산치대), 박용덕 교수(경희치대), 박덕영 학장(강릉 원주치대)이 참여했습니다.

   

다음은 패널들의 주요 논점입니다.

   

01. 정부는 예방의료체계에 대한 치과의사의 인력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02. 개원가의 20년 전과 지금의 매출은 비슷하지만, 지출은 배로 늘어나는 절박한 현실 직면해 있다.

 

03. 치과의사 수의 산정 방법은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중립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04. 해외와 읍면 단위에 효과적인 인력 활용 방안이 필요하며, 정부와 국민들에게 치과계의 문제를 알리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제가 필요하다.


이날 포럼에는 김현기 감사(치협), 김순상 위원장(치협 선관위), 정철민 회장(서치), 허윤희 회장(서여치), 박건배 회장(서울치대 동창회), 나긍균 회장(경희치대 동창회), 이석초 회장(서울시25개구 협의회) 등 치과계 여러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계속해서 제3차 포럼 콘서트는 '동네 치과 경영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주제로 11월 25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