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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소개/포럼뉴스

치과미래정책포럼 '선거규정 제정 과정의 투명성 담보' 촉구

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은 오늘 치협 정관개정특위 내 선거규정 실무소위 활동과 관련한 입장을 내고 지금까지 논의된 사항을 회원들에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치과미래정책포럼은 실무소위가 만든 선거규정 초안이 정관특위에서 왜곡될 우려는 없는지, '소위 초안과 협회 이사회에 보고할 두 가지 안을 모두 공개함으로써 선거규정 안 채택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치과미래정책포럼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선거규정 초안 진행에 대한 입장'입니다.




   

선거규정 초안 진행에 대한 치과미래정책포럼 입장

   

01. 치협 정관개정 특위 내 선거규정 실무소위는 협회장선거 선거규정 초안에 대한 그동안 논의 결과를 회원들에게 알리고 회원들과 소통해야 한다.

   

02. 치협 정관개정 특위 내 선거규정 실무소위는 협회장 선거규정 초안을 만들어 정관특위로 상정하기 전에 이를 공개하고 치과계 전체의 대의를 반영해야 하는바 공청회 등을 비롯한 여론 수렴 과정 및 논의가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다.

   

03. 차후에도 상정된 선거규정 초안이 정관특위에서 왜곡될 우려는 없는지실무소위로부터 받은 초안과 이사회에 보고할 두 가지 안을 모두 공개하고 보완 사항과 공정성에 대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할 것이다. 또한, 이사회에 보고되어 확정되는 선거규정 안의 채택 과정에서도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특히 치과계 민의를 바탕으로 시행될 협회장 선거인단제 분위기 속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협회장 입후보자 자격기준 신설과 선거 기탁금 상향 조정 문제 등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해야 할 것이다.

   

선거규정 세부사항에 대해 전체 회원들이 제대로 인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소수만의 의견으로 선거규정 안이 확정된다면 이에 대한 후 폭풍도 적지 않을 것이다.

   

결국, 치과계의 동의도 받지 못한 선거규정 초안이 공청회나 여론 수렴과정도 거치지 않고 선거규정 실무소위와 정관특위 그리고 협회 이사회의 보고만을 통해 확정된다면 이에 대한 전체 회원들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한 거부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선거규정 실무소위는 조속히 협회장 선거규정 초안을 공개하고 여론 수렴과 공청회를 통해 전 회원의 공감을 바탕으로 충분한 검증을 거친 후 정관특위에 이를 상정해야 할 것이다. 정관특위 역시 이사회에 선거제도 최종안을 보고하기 전에 이를 공개하고 전 회원의 검증을 받은 후에 선거제도안을 확정해야 할 것이다. 협회 이사회 역시 한 치의 오점도 없는 선거제도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 해야 할 것이다.